현대백화점 더대구 CH1985 – 현대백화점 7월 문화센터 강좌/갓샐러드브런치(해산물 빠에야,스페인 감자 오믈렛)/더캄(복숭아 디저트 코스 3종,차 3종)

무언가를 배워서 학원 다니는 것을 좋아해… 관심있는 분야의 학원이나 원데이 클래스는 무엇이 있는지 심심할 때마다 검색해 보는데 그중 눈에 들어온 것이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밤에 클래스가 별로 없었고, 예전에는 일정이 맞지 않아서 가지 못했는데, 마침 일정이 맞아서 수강했어!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신청방법> 친구랑 가서 종이에 쓰면 되나? ^_^?라고 생각했는데 www 현대백화점 앱에서 강좌 신청을 한다. 옛날 사람처럼 찾아갈 뻔했다··· 무언가를 배워서 학원 다니는 것을 좋아해… 관심있는 분야의 학원이나 원데이 클래스는 무엇이 있는지 심심할 때마다 검색해 보는데 그중 눈에 들어온 것이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밤에 클래스가 별로 없었고, 예전에는 일정이 맞지 않아서 가지 못했는데, 마침 일정이 맞아서 수강했어!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신청방법> 친구랑 가서 종이에 쓰면 되나? ^_^?라고 생각했는데 www 현대백화점 앱에서 강좌 신청을 한다. 옛날 사람처럼 찾아갈 뻔했다···

 

지점을 선택하고 문화센터 탭을 클릭! 지점을 선택하고 문화센터 탭을 클릭!

나는 카카오톡 플친에 현대백화점이 등록되어 있어서 카카오톡으로 온 e카탈로그를 봤는데 앱에서는 강좌 찾기로 바로 검색이 가능하다. 나는 카카오톡 플친에 현대백화점이 등록되어 있어서 카카오톡으로 온 e카탈로그를 봤는데 앱에서는 강좌 찾기로 바로 검색이 가능하다.

보통 전달 초중순쯤에 신청을 받고 있고 소수정예로 진행해서 빨리 마감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8월쯤에 수강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면 7월 초부터 볼 것! 보통 전달 초중순쯤에 신청을 받고 있고 소수정예로 진행해서 빨리 마감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8월쯤에 수강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면 7월 초부터 볼 것!

결제까지 하면 수강신청 완료! <갓샐러드 브런치: 씨푸드 빠에야와 스페인 포테이토 오믈렛> 수강료(재료비 포함) 4만원 결제까지 하면 수강신청 완료! <갓샐러드 브런치: 해산물 빠에야와 스페인 감자 오믈렛> 수강료(재료비 포함) 4만원

강좌에 따라 준비물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렇게 미리 기재돼 있거나 수업일 전에 오는 안내 문자에 적혀 있다. 강좌에 따라 준비물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렇게 미리 기재돼 있거나 수업일 전에 오는 안내 문자에 적혀 있다.

현대백화점 8층에 올라가면 ‘컬처하우스 1985’라고 적힌 문화센터 라운지가 따로 있다. (에스컬레이터 앞) 현대백화점 8층에 올라가면 ‘컬처하우스 1985’라고 적힌 문화센터 라운지가 따로 있다. (에스컬레이터 앞)

수업이 진행되는 스튜디오 G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있다.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복도의 뚫린 스튜디오에서 행인이 다치는걸 봐^_^ 수업이 진행되는 스튜디오 G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있다.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복도의 뚫린 스튜디오에서 행인이 다치는걸 봐^_^

양쪽 벽면에 조리대, 가스레인지가 있고 가운데가 선생님 자리, 그리고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다. 스튜디오가 꽤 넓고 쾌적해서 좋았어. 양쪽 벽면에 조리대, 가스레인지가 있고 가운데가 선생님 자리, 그리고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다. 스튜디오가 꽤 넓고 쾌적해서 좋았어.

선생님 혼자 시연하는 클래스도 있고 천장쪽에 거울이 달려있어! 선생님 혼자 시연하는 클래스도 있고 천장쪽에 거울이 달려있어!

카운터는 꽤 넓고, 아주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는 것 같았다. 굿! 카운터는 꽤 넓고, 아주 깨끗하게 손질된 것 같았다. 굿!

 

요리에 쓰이는 모든 재료는 (양념류 제외) 자리마다 계량해 세팅돼 있었다. 요리에 쓰이는 모든 재료는 (양념류 제외) 자리마다 계량해 세팅돼 있었다.

레시피 종이를 주셔서 이걸 보면서 선생님이 쉽게 설명해 주시고 1인 1실습이니까 각자 요리 시작! 재료가 다 딱 준비되어 있으니 종이에 적힌 순서대로 진행하면 되고 소수정예라 선생님이 잘 봐주시니 걱정 노노! 레시피 종이를 주셔서 이걸 보면서 선생님이 쉽게 설명해 주시고 1인 1실습이니까 각자 요리 시작! 재료가 다 딱 준비되어 있으니 종이에 적힌 순서대로 진행하면 되고 소수정예라 선생님이 잘 봐주시니 걱정 노노!

재료를 자르고..그 이후로 사진은 없어요..왜냐하면 바빠서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ㅋㅋㅋㅋㅋㅋ맨손으로 요리하다보니 씻고 자르고 볶고 있었는데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을 틈이 없었다. 재료를 자르고..그 이후로 사진은 없어요..왜냐하면 바빠서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ㅋㅋㅋㅋㅋㅋ맨손으로 요리하다보니 씻고 자르고 볶고 있었는데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을 틈이 없었다.

아무튼 이렇게 완성된 나의 빠에야! 아무튼 이렇게 완성된 나의 빠에야!

이건 스페인식 감자 오믈렛! 처음에 준비물에 적힌 사이즈가 너무 큰 거 아니야? 이렇게 했는데 작은 상자 가져오면 큰일 날 뻔..ㅋㅋㅋㅋㅋㅋㅋㅋ양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다. 친구도 나도 요리 초보가 아니라서 그런지 2시간을 꽉 채워서 요리는 안 하고 20분 정도 시간이 남았던 것 같다. 사용한 식기랑 후라이팬 이런거 씻고 정리까지 해주면 수업끝! <아쉬웠던 점> 요리 초보자라면 즐겁게 참여할 수 있겠지만 요리를 나름대로 하면 어떨까··· 이건 스페인식 감자 오믈렛! 처음에 준비물에 적힌 사이즈가 너무 큰 거 아니야? 이렇게 했는데 작은 상자 가져오면 큰일 날 뻔..ㅋㅋㅋㅋㅋㅋㅋㅋ양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다. 친구도 나도 요리 초보가 아니라서 그런지 2시간을 꽉 채워서 요리는 안 하고 20분 정도 시간이 남았던 것 같다. 사용한 식기랑 후라이팬 이런거 씻고 정리까지 해주면 수업끝! <아쉬웠던 점> 요리 초보자라면 즐겁게 참여할 수 있겠지만 요리를 나름대로 하면 어떨까···

비싼 사프란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토마토소스로만 만드는 빠에야.. 이거 빠에야가 맞나.. 그냥 토마토 리소토 같아… 친구는 전공을 요리 쪽으로 했고 나는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어 먹느라 둘 다 요리 초보가 아닌데 그래서 그런지 강좌가 좀 노잼이었어… 나는 집에서 무도 한 번도 안 잘라봤어!! 초보자라면 재미있게 들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번 생각해 보세요… <더 감: 복숭아를 활용한 디저트 코스 3종과 음료/차 3종> 수강료(재료비 포함) 5만원 비싼 사프란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토마토소스로만 만드는 빠에야.. 이거 빠에야 맞나.. 그냥 토마토 리소토 같아… 친구는 전공을 요리 쪽으로 했고 나는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어 먹느라 둘 다 요리 초보가 아닌데 그래서 그런지 강좌가 좀 노잼이었어… 나는 집에서 무도 한 번도 안 잘라봤어!! 초보자라면 즐겁게 들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번 생각해 보세요…<더 감: 복숭아를 활용한 디저트 코스 3종과 음료/차 3종> 수강료(재료비 포함) 5만원

모든 강좌가 직접 실습을 하는 것은 아니고 선생님이 시연하고 코스 요리처럼 먹고 오는 강좌도 있다. 메인요리를 배웠으니까 디저트도 하나 배워야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지만, 눈에 띈 강좌! 모든 강좌가 직접 실습을 하는 것은 아니고 선생님이 시연하고 코스 요리처럼 먹고 오는 강좌도 있다. 메인요리를 배웠으니까 디저트도 하나 배워야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지만, 눈에 띈 강좌!

마찬가지로 스튜디오 G에서 진행됐고, 선생님이 시연하는 걸 보고 바로 먹는 과정이라 그런지 자리마다 커트러리가 세팅돼 있었다. 마찬가지로 스튜디오 G에서 진행됐고, 선생님이 시연하는 걸 보고 바로 먹는 과정이라 그런지 자리마다 커트러리가 세팅돼 있었다.

이렇게 자리마다 꽃까지 세팅을…! 이렇게 자리마다 꽃까지 세팅을…!

선생님이 시연하고 서빙까지 해주는 과정이라 그릇과 재료는 선생님 자리에 세팅돼 있었다. 선생님이 시연하고 서빙까지 해주는 과정이라 그릇과 재료는 선생님 자리에 세팅돼 있었다.

오늘 사용하시는 차는 두 종류라고 하셨어요. 자몽티는 차갑게, 청차는 따뜻하게 따랐다. 오늘 사용하시는 차는 두 종류라고 하셨어요. 자몽티는 차갑게, 청차는 따뜻하게 따랐다.

이렇게 거울을 통해 선생님이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거울을 통해 선생님이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첫 요리는 복숭아 샐러드! 복숭아에 올리브오일, 녹차소금을 섞어 크림치즈, 다진 피스타치오, 발사믹을 얹은 샐러드! 중간에 시트러스겔을 조금 추가해 먹었다. 첫 요리는 복숭아 샐러드! 복숭아에 올리브오일, 녹차소금을 섞어 크림치즈, 다진 피스타치오, 발사믹을 얹은 샐러드! 중간에 시트러스겔을 조금 추가해 먹었다.

차는 자몽향 풍선껌 맛이었어. 상큼하고 향이 좋아서 시원하게 마셨더니 꽤 괜찮았다. 샐러드는 발사믹 향이 너무 강해서인지 복숭아 향이 나지 않아 아쉬웠다. 닭복이라면 참외 샐러드처럼 얇게 썰거나 물집을 뒤집어 발사믹을 조금 줄이는 게 더 균형이 좋을 것 같았다. 차는 자몽향 풍선껌 맛이었어. 상큼하고 향이 좋아서 시원하게 마셨더니 꽤 괜찮았다. 샐러드는 발사믹 향이 너무 강해서인지 복숭아 향이 나지 않아 아쉬웠다. 닭복이라면 참외 샐러드처럼 얇게 썰거나 물집을 뒤집어 발사믹을 조금 줄이는 게 더 균형이 좋을 것 같았다.

이거는 앞에서 선생님이 바로 플레이팅하면서 서빙해준 두 번째 디저트! 이거는 앞에서 선생님이 바로 플레이팅하면서 서빙해준 두 번째 디저트!

설탕을 최소화한 복숭아 콩피에 블러드 피치 소르베, 바질 코코넛 소스가 올라간 디저트라고 한다. 여기에 피치겔(화이트피치+리큐르)로 마무리 설탕을 최소화한 복숭아 콩피에 블러드 피치 소르베, 바질 코코넛 소스가 올라간 디저트라고 한다. 여기에 피치겔(화이트피치+리큐르)로 마무리

페어링은 따뜻한 청차와! 청차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었다. 도두피+소르베+피치겔의 조합은 고소하고 맛있었지만 여기에 바질소스는 아무래도 좀 어색했다. 바질의 존재감이 뚜렷한 재료라서 그런지 복숭아가 다 붙는 느낌··· 페어링은 따뜻한 청차와! 청차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었다. 도두피+소르베+피치겔의 조합은 고소하고 맛있었지만 여기에 바질소스는 아무래도 좀 어색했다. 바질의 존재감이 뚜렷한 재료라서 그런지 복숭아가 다 붙는 느낌···

세 번째는 음료가 서빙됐다. 복숭아 갈은 음료에 바질오일을 얹은 음료! 세 번째는 음료가 서빙됐다. 복숭아 갈은 음료에 바질오일을 얹은 음료!

개인적으로 이건 좀 별로였어… 바질 향이 너무 강해서 복숭아 맛이 전혀 안 나더라… 거기다 얼음 위에 바질오일을 뿌렸더니 오일이 굳어져서 비주얼도 별로 탐탁지 않아.. ㅠ 바질오일 파스타 마지막에 수프를 먹는 느낌이었어..ㅋㅋㅋ 집에서는 절대 만들지 않는 참신한 조합 경험한걸로 만족··· 개인적으로 이건 좀 별로였어… 바질 향이 너무 강해서 복숭아 맛이 전혀 안 나더라… 거기다 얼음 위에 바질오일을 뿌렸더니 오일이 굳어져서 비주얼도 별로 탐탁지 않아.. ㅠ 바질오일 파스타 마지막에 수프를 먹는 느낌이었어..ㅋㅋㅋ 집에서는 절대 만들지 않는 참신한 조합 경험한걸로 만족···

 

이건 만다린 샤베트! 귤보다 조금 더 시큼한 맛을 지녔다는 만다린 샤베트에 그라다파라노 치즈를 갈아 피스타치오와 생 블루베리를 얹은 디저트였다. 이건 만다린 샤베트! 귤보다 조금 더 시큼한 맛을 지녔다는 만다린 샤베트에 그라다파라노 치즈를 갈아 피스타치오와 생 블루베리를 얹은 디저트였다.

상큼한 것도 좋아해서 셔벗 자체는 맛있었는데 치즈가 갑자기 비릿하게 느껴졌다. 치즈를 좋아하는데, 음.. 브라운치즈를 조금 올리고 꿀을 조금 뿌렸더니 신맛+짠맛+달콤함이 조화를 이뤄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상큼한 것도 좋아해서 셔벗 자체는 맛있었는데 치즈가 갑자기 비릿하게 느껴졌다. 치즈를 좋아하는데, 음.. 브라운치즈를 조금 올리고 꿀을 조금 뿌렸더니 신맛+짠맛+달콤함이 조화를 이뤄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이것은 선생님께서 서비스로 준비해주신 두바이 초콜릿! 이것은 선생님께서 서비스로 준비해주신 두바이 초콜릿!

 

*이 글은 단순한 비방이 아닌 공익을 목적으로 작성함을 밝힙니다. *이 글은 단순한 비방이 아닌 공익을 목적으로 작성함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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