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정에 가서 소파에 누워 빈둥빈둥 TV 채널을 돌리는데 적당한 별빛을 보고 있었는데 심채경 교수의 차분하고 단정한 말투와 소소한 이야기가 좋았다. 사회자에게 인형을 선물하자 사회자가 감사를 표했고, 그동안 처음 만난 두 사람의 관계가 짧게 편집돼 왔는데 책을 보고 비슷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는 대사가 들렸다. 그렇게 책을 찾아보았다.
달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천문연구원에 사신다고 하니 어제 나온 블루문과 잘 어울릴 것 같아 앨범에 있던 사진을 함께 붙여봤다.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저자 심채경 출판문학동네 출시 2021.02.22.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저자 심채경 출판문학동네 출시 2021.02.22.